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야조노 카오리 (문단 편집) === 초반 === [[아리마 코세이]]와는 와타리 료타와의 소개 자리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정글짐 위에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멜로디언을 부는 모습이 마치 브래맨의 음악대 같았다고. 그 모습에 반한 아리마는 렌즈에 담으려 하다가 우연찮게 바람이 불어 도촬마로 오해받게 된다. ~~두들겨 맞는 건 덤~~] 카오리는 마침 바이올린 콩쿠르 연주 예정이었던 터였고, 콩쿠르 감상을 꺼리던 코세이를 끌고 가서 연주를 듣게 한다. 코세이는 심사위원은 신경조차 쓰지 않는 것 같은 과감하고 자유분방한 표현을 하는 카오리의 연주에 감동과 함께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다시 듣고 싶다면서도 '''자기가 쌓아온 것이 다 무너질까 봐''' 다시는 듣고 싶지 않다고 했을 정도.] 이후 카오리는 하굣길에 료타의 대역으로 코세이를 끌고 카페에 갔다가 그곳에 있는 피아노를 쳐보게 시킨다. 여기에서 코세이가 피아노를 제대로 칠 수 없게 된 것을 알게 된 카오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뜬금없이 코세이를 자기 2차 예선의 반주자로 지명한다. > '''"[[아리마 코세이|친구 A군]]을 제 반주자로 임명합니다!"''' 코세이는 당연히 맡으려 하지 않았지만, '''슬퍼도 만신창이가 됐어도 밑바닥을 기어도 쳐야만 한다. 우리는 연주자이니까.'''라고 말한다. 그러나 피아노 반주를 맡지 않겠다는 코세이의 생각은 바뀌지 않는다. 그러자 카오리는 코세이가 갈 만한 장소란 장소는 다 찾아가서 과제곡의 악보로 도배를 해 버리고, 점심 시간에는 콩쿠르 연주곡을 무한 반복으로 재생하는 등 갖가지 수를 쓴다. 이러한 행동에 질려버린 코세이는 연습을 어찌어찌 하지만 당연히 제대로 될 리가 없어서 콩쿠르 2차 당일날에도 도망치고 마는데, 이때 카오리는 무너져 버릴 것만 같은 나를 지탱해달라면서 눈물을 흘리고 울면서 부탁하여, 딱딱하게 굳은 코세이의 마음을 돌려 코세이를 콩쿠르에 반주자로 참가시키는데 성공한다. 2년간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기술이 어디 가지는 않아서, 초반에는 '휴먼 메트로놈'다운 칼 같은 정확함을 자랑하는 연주로 제대로 쳤지만, 연주에 집중하면서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 코세이는 결국 연주를 중단하고 만다. 그러자 카오리는 '''자신의 실격판정도 아랑곳하지 않고''' 같이 연주를 중단하는 패기를 보여주며 코세이를 다시 연주하게 만들었다. 이때, 각성하게 되는 코세이와 뜨거운 연주를 하게 되는데. 청중들은 마치 두 솔리스트가 서로 대결하는 듯한 연주라고 평가했다. 그렇게 성공적으로 재연주를 마치고 쏟아지는 박수에 감동을 받고 있었지만, 카오리가 갑자기 '''쓰러져 버린다'''. 이후 친구들이 병원으로 찾아가자 카오리는 '별 거 없고 가벼운 빈혈이다. 병원에 입원한 건 잠깐 검사하러 온 거다' 정도로 둘러댄다. 2학기에 학교에 나올 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지만 어쩐지 코세이는 위화감을 느낀다. 그리고 콩쿠르를 망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코세이에게 그렇다면 다음 피아노 콩쿠르에 참가하라는 조건을 걸고, 코세이는 마이호우 피아노 콩쿠르에 나가게 된다. 여전히 코세이가 피아노 치는 데 애를 먹자 "그럼 넌 쇼팽을 어떻게 치고 싶은데?"라며 이미지를 떠올려 보라고 충고함과 동시에 넌 뭘 위해서 피아노를 치냐고 묻는다. 이 물음들은 코세이가 본래의 자기 연주법[* 악보대로 기계처럼 치는 것이 아닌 자기 이미지와 감정을 실어 표현하는 연주법.]으로 재기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게 되고, 코세이는 결과적으로 중간에 연주 중단으로 실격되었지만, 중단 후 재연주에서 제대로 트라우마를 극복하여 소리가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표현자로서 연주하여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연주 초반에 조마조마해하던 카오리는 후반의 이 연주를 듣고서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 이후 코세이는 중단 없는 연주가 가능해졌으며, 본격적인 재기의 길을 걷게 된다. 청중 추천으로 바이올린 콩쿠르의 갈라 콘서트에 초대받게 되는데, 여기서 카오리는 하필이면 코세이의 어머니가 평소에 자주 연주했던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으로 곡을 멋대로 정해버린다. 어머니의 기억이 떠오르는 코세이에게 다른 곡으로 바꾸자는 얘기를 계속 들었지만 당연히 패기로운 카오리는 모두 무시한다. 덕분에 코세이는 온갖 고뇌에 시달리며 곡을 연습해야 했다.[* 이것은 일부러 선곡했던 것이었다. 다리에서 강으로 뛰어든 날, 코세이의 집에 들린 카오리는 많이 닳아 있는 악보를 보게 된다. 그녀는 연주를 거절하는 코세이에게 "악보에는 그렇게 사랑이 흘러넘쳤는데."라고 말한다.] 그리고 갈라 콘서트 당일,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더니 콘서트에도 오지 않았다. 그리고 연주는 미이케와 코세이의 해프닝으로 코세이가 혼자서 연주에 나서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